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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친구가 검색으로 알게된 #안암
웨이팅 보고 맛집은 맞구나 싶음,,, 웨이팅 1시간 좀 넘게 했구요 주말이라 더 심함 주의
매장도 협소하긴한데 ,,, 자리는 많이 비었던데 손님을 안받더라구요
기다리다가 지쳐서 떡볶이 먹고 그래도 기다렸다가 들어감,,, 들어가니 비어있는 자리가 좀 있음
메뉴는 단촐함요, 국밥과 제육이 다임
테이블마다 김치통,, 그냥 덜어먹는 방식
고수국밥인데 저는 고수빼고로 했어요
이런 돼지국밥은 처음이네 깔끔한 그자체인,,, 돼지국밥인데 이렇게나 맑게 나오네요
게다가 토렴식으로 밥이말아서 나오는데도 밥알의 전분끼가 있을텐데도 국물이 너무 맑디맑아요
둥둥떠있는 초록색 기름은 바질?이라고 들었던듯 그래서 더 깔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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